최근 수도권 지역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2025년 3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, 경기, 인천 지역에서 이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. 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부가 발령한 조치입니다.
비상저감조치 내용:

• 차량 2부제: 행정·공공기관에서는 특정 차량을 제외하고 홀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.
• 공사장 운영 시간 단축: 건설 공사장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, 방진 덮개를 씌우는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합니다.
•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: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차량의 운행을 제한합니다.
• 폐기물 소각시설 및 석탄발전소 가동 조정: 공공사업장의 가동률을 조정하고, 시설 효율을 개선합니다.

이러한 조치들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. 시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,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응 요령을 지켜야 합니다.